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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nce 수하물 보관 후기 - Powell Street BART 역 근처 샌프란시스코 짐 보관

여러가지이야기 2026. 3. 11. 00:42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 최종 목적지에 가기 전에 시간이 많이 떴다.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엔 불편해서 짐 보관 서비스를 찾아봤다. ChatGPT에 동선을 입력했더니 파웰 스트리트(Powell Street) BART 역을 추천해줬고, 역명 + Luggage storage로 구글 검색하니 Bounce라는 사이트가 나왔다. 사이트가 깔끔해 보여서 바로 이용했다.

Bounce란

Bounce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짐 보관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카페, 호텔, 상점 등 제휴 업체에 짐을 맡길 수 있고,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면 된다. 여행 중 체크아웃 후 시간이 남거나, 짐 없이 가볍게 돌아다니고 싶을 때 유용하다.

예약 및 가격

내가 처음에 알아볼 때는 처음에 4달러대로 봤는데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그런지 내가 놓친 게 있었는 지 남편이 결제할 때에는 캐리어 1개에 8달러대로 결제됐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결제 전까지 정확한 주소를 알 수 없다는 거다. 어디에 맡기는 건지 모르는 채로 결제해야 해서 살짝 불안했다.

파웰 스트리트 BART 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선택했다.

실제로 가보니

막상 가보니 메인 스트리트가 아니라 골목 쪽이었다. 횡단보도 앞에 노숙자가 길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어서 캐리어 끌고 어떻게 지나가나 걱정했다. 다행히 짐 보관소가 그 앞까지 가기 전에 먼저 보여서 안도했다.

건물은 2층이었는데 1층 문이 잠겨 있었다. 벨을 누르니까 버저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2층이라는 걸 미리 몰라서 캐리어 들고 계단 올라가느라 고생했다. 예약 전에 리뷰를 꼼꼼히 읽어두는 게 좋다.

짐 맡기는 과정

2층에 올라가면 직원이 예약을 확인한다. 캐리어는 카운터 안쪽에 보관해주고 번호표를 준다. 번호표 아랫부분을 찢어서 내가 갖고 있다가, 짐 찾을 때 보여주면 된다. 과정 자체는 간단하고 빠르게 끝났다.

양해를 구하고 안쪽에 화장실을 쓸 수 있었던 건 좋았다. 다만 세면대가 없어서 손세정제로 마무리해야 했다.

위치 선택 시 참고할 점

이번에 예약한 곳은 주변에 처음 보는 가게 이름들이 많은 골목이었다. 다음에 이용한다면 익숙한 브랜드가 있는 메인 스트리트 쪽으로 잡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ounce에서 위치를 고를 때 지도와 리뷰를 꼼꼼히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총평

짐 맡기고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결제 전에 정확한 주소를 알 수 없다는 점, 건물 구조를 미리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웠다. 예약 전에 리뷰 꼼꼼히 읽고, 메인 스트리트 근처 위치로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항목 내용
서비스 Bounce 수하물 보관
위치 Powell Street BART 역 도보 5분
가격 캐리어 1개 약 8달러
이용 방법 웹/앱 예약 후 현장 확인
장점 저렴한 비용으로 가볍게 여행 가능
단점 결제 전 주소 미공개, 리뷰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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